군산시,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7260명 모집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오는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7260명이며, 참여 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시장형, 취업알선형 만60세이상) 중 사업참여가 가능한 노인이다.

참여를 원하면 오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및 군산시니어클럽 등 10개 민간 수행기관에 접수를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익형사업에 선발된 노인은 내년 1월부터 11개월간 하루 평균 3시간, 월 30시간을 근무하며 월 27만원 정도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으로 나뉘며 공익활동은 민간 수행기관 및 읍면동에서 통합 모집하고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사업은 해당 수행기관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사업내용과 모집인원은 시 홈페이지 열람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경로장애인과로 문의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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