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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생활법률 만화 발간

등록 2021.12.06 1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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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법률 사례를 이야기로 구성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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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생활법률 만화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간된 교재를 탈북민 이해가 쉽도록 만화로 재구성한 것이다.

도서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법률 문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모두 17개 장으로 편집됐으며, 삽화와 관련 법률에 대한 사례를 이야기로 구성한 내용 등이 담겼다.

도서 제작은 탈북민 출신 법조인, 전문 법조인, 관계 부처 등 자문, 협조를 통해 이뤄졌다. 이달부터 지역 하나센터와 하나재단에 배포될 예정이며, 북한자료센터와 통일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하나원은 "탈북민들은 어려운 용어 때문에 법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법을 더 쉽게 어길 수 있다"며 "예방을 위해 탈북민들이 남한 법률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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