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광주교육청, 학교회계담당자 예산·회계 교육 등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7일 학교회계담당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예산·회계 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년도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지난 7월 시교육청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답변자의 97%가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예산·지출 등 회계 전반적 분야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시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 교육 계획을 수립했다.

단위학교의 자율성·책무성 강화와 학교회계담당자의 전문성 함양에 도움이 되는 알찬 내용들로 구성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교육은 ▲학교회계 예산편성지침 변경사항 ▲표준교육비 교부기준 변경 ▲본예산 분석 주요 지적사항 ▲학교자율예산제 시범학교 운영계획 ▲학교회계에서 사업담당자의 역할 ▲회계관계직원과 책임 ▲예산품의 고수되기 ▲신용카드 사용 요령 등 2022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중심으로 진행한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2022학년도부터 변경된 표준교육비 교부기준을 적용, 학교운영비를 확대 교부할 예정이다.

◇ 광주 서진여고, 김장김치 나눔 행사

광주 서진여고는 최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아동복지시설인 신애원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학생회와 학급별 텃밭 관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진행됐다.

김장 당일 오전에는 학생들이 2학기 동안 학교 텃밭에서 정성껏 재배한 배추를 수확했다. 오후에는 학생 대표들이 신애원을 방문,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서진여고는 학생들의 생태 교육을 위해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 텃밭을 조성한 뒤 학급 별 텃밭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그 동안 모종 심기, 잡초 제거, 친환경 방제 작업 등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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