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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日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 우주관광 보낸다

등록 2021.12.06 14:27:31수정 2021.12.06 14: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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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미 항공우주국이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사진에 러시아 우주인 세르게이 리지코프(왼쪽 빨간 줄)와 세르게이 쿠드-스베르치코프가 국제우주정거장(ISS) 바깥에서 우주 유영을 하면서 작업하고 있다. 2020.11.19.

[워싱턴=AP/뉴시스]미 항공우주국이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사진에 러시아 우주인 세르게이 리지코프(왼쪽 빨간 줄)와 세르게이 쿠드-스베르치코프가 국제우주정거장(ISS) 바깥에서 우주 유영을 하면서 작업하고 있다. 2020.11.19.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러시아가 오는 8일 일본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46)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보낸다.

마에자와는 전자상거래 기업 스타트투데이 창업자이자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조조타운의 설립자이다.

그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보내는 것을 두고 러시아가 10여년만에 다시 현재 호황을 누리고 있는 우주관광산업에 복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에자와는 카자흐스탄에 있는 바이코누르 우주 비행장에서 그의 조수 히라노 요조와 함께 출발한다.

지난 5일 오전 일장기와 함께 'MZ'라는 마에자와의 이니셜이 적힌 소유즈 우주선이 바이코누르 우주 비행장에 있는 발사대로 이동하는 것을 AFP통신이 확인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지난 2009년 태양의 서커스 창립자인 기 랄리베르테를 끝으로 지난 10여년간 우주관광을 중단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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