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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美 원전산업계와 협력 강화…현지 운영사 단체 가입"

등록 2021.12.06 14:46:07수정 2021.12.06 15: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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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전 운영사 단체와 업무협약

'한미 원자력협력 워크숍'도 참석

[세종=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은 미국 원전 운영사 단체 '유틸리티 서비스 얼라이언스'(Utilities Service Alliance·US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USA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2021.12.06.(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은 미국 원전 운영사 단체 '유틸리티 서비스 얼라이언스'(Utilities Service Alliance·US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USA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2021.12.06.(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고은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미국의 원전 운영사 단체인 '유틸리티 서비스 얼라이언스'(Utilities Service Alliance·USA)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 3일 미국 워싱턴 DC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US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USA에 가입 및 회원사와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를 통해 북미 원전 운영사뿐만 아니라 주요 공급사들과도 상호 협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또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미국 워싱턴 DC 미국원자력협회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한미 원자력협력 워크숍'에도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미국원자력협회 주최로 열렸다.

한국에선 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미 측에서는 미국원자력협회(NEI), 애틀랜틱 카운실, 뉴스케일, 테라파워 등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양국의 전문가들이 원자력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지난 5월 한·미 정상 간 해외원전사업 협력 공동성명 발표에 발맞춰 양국의 원전 운영, SMR 개발 및 원전 산업계 생태계 유지를 위한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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