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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총력"

등록 2021.12.06 15:13:42수정 2021.12.06 1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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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가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조근제 함안군수가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가 6일 군청에서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와 관련한 브리핑을 했다. 

 조 군수는 “2차 백신 접종 완료 후 추가접종 대상으로 통보받은 모든 군민들은 반드시 추가 접종을 받아서 본인과 이웃의 건강을 지켜 주길 바란다”며 “60세 이상들도 적극적으로 추가 접종에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안심콜 출입관리 등 방역관리에 협조해 줄 것을 청했다.

함안군에 따르면 지난 11월1일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군내 확진자는 122명, 최근 3일 간(12월 3~5일) 5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월부터 현재까지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코로나19 검사건수만 해도 8517건이 된다. 

지난 주말 군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와 대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최근 학교, 사우나, 경로당, 기업체 등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지역 확산이 우려되고, 코로나19 2차 백신 예방접종률이 84%이나 2차 백신접종을 완료해도 안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가야읍 소재 목욕탕 7개소는 지난 5일부터 5일간 자진휴업을 결정했으며,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학교에서는 6일부터 1주간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

 경로당은 백신 추가 접종자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고, 공공실내체육시설은 코로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이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군에서는 관내 기업체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점검을 더욱 강화하여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역의 기본인 백신접종에 대한 당부도 있었다.

성인 확진자의 91.5%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 한 이들로 확인됐다며 군민의 건강과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3차 접종(추가접종)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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