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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탄소중립 마을 만들기 '시동'

등록 2021.12.06 15:28:20수정 2021.12.06 16: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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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민토론회 개최

민관협력형 추진사업 등 다양한 사례 발표·공유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6일 오후 LG헬로비전 온리원관에서 경상남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최 '2050 탄소중립 전환 마을 만들기' 주제 주민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상남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제공) 2021.12.0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6일 오후 LG헬로비전 온리원관에서 경상남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최 '2050 탄소중립 전환 마을 만들기' 주제 주민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상남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제공) 2021.12.06.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6일 오후 LG헬로비전 온리원관에서 '2050 탄소중립 전환 마을 만들기' 주제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토론회는 마을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경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경남과 탄소중립 및 전환 마을에 관심이 높은 도민 4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전환 마을의 전국적인 사례 공유 및 도내 탄소중립 실천사례 공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그룹토론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 사례로 ▲전환 마을 은평의 실천(은평마을 유희정 대표) ▲광주시 에너지전환마을 운동(광주전환마을네트워크 박필순 추진위원장) ▲대구시 탄소중립 실천 활동(대구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김영숙 센터장) 사례가 발표됐다.

발표자들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전환 마을 활동이나 에너지 자립 마을의 성공은 민관협력 차원의 다양한 계층의 촘촘한 관계망 형성과 주민 참여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하동군 탄소없는 마을협의회 정봉선 사무국장은 하동군 내 11개 마을의 '탄소없는 마을' 지정 및 지자체와 주민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자립화와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민관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경남의 2050 탄소중립 전환 마을은 이렇게' 주제의 토론에서는 경남의 전환 마을 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민-민,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추진 기구 구성, 재정 지원, 주민교육 확대 등 다양한 제언이 쏟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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