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평년보다 기온 높아…일교차 15도 내외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7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기온이 평년보다 3~6도 높고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가 맑아지겠다.

충남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등 인접지역은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더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이 있어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

또 안개가 끼는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3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금산·계룡 영하 2도, 청양·천안·논산·공주 영하 1도, 당진·대전·부여·홍성·서천·세종 0도, 서산·아산·예산 1도, 태안 2도, 보령 3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당진·아산·태안 11도, 보령·예산·금산·계룡·청양·홍성·서천·세종·서산·천안 12도, 논산·공주·대전·부여 13도로 예보됐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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