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충북대 홍종필 연구팀, 산학공동기술개발 성공사례 선봬 등

(왼쪽)홍종필 충북대 전기공학부 교수, (오른쪽)절연감시장치 IMD1000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대학교는 홍종필 전기공학부 연구팀이 산학공동기술개발의 성공사례인 절연감시장치 IMD1000 제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전기공학부 홍종필 교수 연구팀에서 핵심 알고리즘 및 시스템 설계를, LS 일렉트릭에서 시제품 개발 및 판매를, 동우전기가 양산 및 제조 역할을 분담해  2년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제품을 출시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들은 산학공동기술개발로 절연감시장치 관련 국제특허 1건 및 국내특허 2건의 특허권을 확보해 기술의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해외기업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 독립을 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돼 미국, 유럽, 아시아 인증 획득을 위한 준비에 착수한 상태다.

이 산학공동기술개발은 대학의 장점인 연구개발 역량과 산업체의 장점인 ▲양산 ▲제품화 ▲판매 노하우를 접목해 국내 독자 개발이 시급한 첨단기술을 신속히 개발할 수 있는 성공적 사례를 제시했다.        

◇충북대 대학원, 산림치유학 창립 10주년 행사 개최

충북대학교 대학원은 산림치유학 협동과정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치유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산림치유학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산림치유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전문가들의 비전과 견해를 들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래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우리나라의 산림치유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충북대학교 산림치유학과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됐다.

충북대학교 대학원 산림치유학과는 2011년 국내 최초로 산림치유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돼 현재까지 석사 55명, 박사 17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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