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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국방 우주력 건설 박차…단계별 목표 설정"

등록 2021.12.06 18:08:37수정 2021.12.06 19: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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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합참의장 주재 합동성 강화 토론

[서울=뉴시스] 합동참모본부가 6일 개최한 2021년 합동성 강화 대토론회에 앞서 원인철(맨 앞) 합참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1.12.06. (사진=합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합동참모본부가 6일 개최한 2021년 합동성 강화 대토론회에 앞서 원인철(맨 앞) 합참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1.12.06. (사진=합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미래 전장에서 승리하기 위해 군사 우주력 건설에 집중한다고 6일 밝혔다.

합참은 6일 원인철 합참의장 주관으로 '합동성 강화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3일 서욱 국방장관이 주관한 '국방우주력 발전 추진평가회의'와 연계해 합동 군사우주력 건설을 위해 마련됐다.

원 의장은 "국가 우주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 군도 정부 차원의 통합된 노력에 발맞춰 미래 우주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방우주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특히 합참에서는 합동 우주작전 수행개념을 수립하고, 미래 우주작전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단계별 우주력 건설 목표·방향을 설정하는 등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원 의장을 비롯해 황대일 육군참모차장, 김정수 해군참모차장, 신옥철 공군참모차장, 김윤태 한국국방연구원장 등 국방부·합참·각 군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주작전 수행개념 발전, 우주전력체계 구축, 우주작전 전담조직 발전 등 합동 군사 우주력 건설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토론회에서는 한국국방연구원 조홍일 박사와 합참 강동길(해군준장) 전력기획2처장, 국방대학교 정한범 국방정책연구센터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조 박사는 '미래 우주작전개념 발전을 위한 고려 사항'을, 강 처장은 '우리 군의 합동 우주전력체계 구축 방안'을, 정 센터장은 '효율적 군사우주역량 발휘를 위한 군사우주조직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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