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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4곳 129명 확진…주간 평균 111.1명으로 사상 최고

등록 2021.12.07 08: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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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325명으로 6일 만에 5000명 안팎을 벗어났지만, 일요일 기준 가장 큰 규모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9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325명으로 6일 만에 5000명 안팎을 벗어났지만, 일요일 기준 가장 큰 규모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9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연일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수그러지지 않고 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36명, 경산 21명, 경주 17명, 구미 15명, 울진 14명, 영주 6명, 김천 5명, 문경 4명, 안동 3명, 영천·상주·영덕 각 2, 군위·봉화 각 1명 등 모두 129명이 확진됐다.

사상 두 번째 수준이며 주간 평균은 111.1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포항시에서는 포항 소재 병원 관련 21명(종사자 3명과 환자 18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이와 함께 지난 달 28일 확진된 '포항 1533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가족 1명, '포항 1534번' 환자의 가족 1명, 대구 달서구 환자의 동료 1명, 포항 소재 어린이집 관련 지난 1일 확진된 '포항 1585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가족 2명, 지난 4일 확진된 '포항 1645번' 환자와 동선이 겹치는 1명, '포항 1661번' 환자와 동선이 겹치는 1명, 지난 5일 확진된 '포항 1679번' 환자의 가족 1명, '포항 1668번' 환자의 동료 1명, '포항 1667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6일 확진된 '포항 1775번' 환자의 동료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달 30일 확진된 '경산 2243번' 환자의 가족 1명, '경산 2259번' 환자의 지인 1명, 경산 소재 병원 관련 3명(환자 1, 확진자  가족 2), 경산 소재 미인가 교육시설 관련 8명(학생 4, 교인 2, 가족 2), 지난 5일 확진된 '경산 2361번' 환자의 동료 1명과 그 가족 1명, '경산 2326번' 환자의 가족 4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3일 확진된 충남 천안 환자의 가족 1명, 지난 5일 확진된 '경주 1263번' 환자의 가족 2명, '경주 1264번' 환자의 가족 1명, '경주 1269번' 환자의 가족 1명, '경주 1265번' 환자의 지인 1명, '경주 1266번' 환자의 가족 1명, '경주 1268번' 환자의 지인 2명, 지난 6일 확진된 '경주 1283번' 환자의 지인 1명, '경주 1285번' 환자의 가족 1명, '울진 114번' 환자의 가족 1명, 아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달 26일 확진된 '구미 1892번' 환자의 지인 2명, 지난 달 27일 확진된 '구미 1898번' 환자의 지인 1명, 지난 1일 확진된 '구미 1938번' 환자의 지인 1명, 지난 5일 확진된 '구미 1987번' 환자의 가족 5명, '구미 1994번' 환자의 지인 1명, '구미 1996번' 환자의 가족 1명, '구미 1990번' 환자의 가족 1명, 대구 달서구 환자의 동료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울진군에서는 지난 3일 확진된 '울진 80번' 환자의 지인 1명, 지난 4일 확진된 '울진 93번' 환자의 지인 1명, 지난 5일 확진된 '울진 100번' 환자의 가족 2명, '울진 104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울진 102번' 환자의 가족 1명, '울진 107번' 환자의 지인 1명, 지난 6일 확진된 '울진 110번' 환자의 가족 2명, '울진 114번' 환자의 가족 1명과 지인 1명, '울진 119번' 환자의 가족 1명, '울진 122번' 환자의 지인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지난 5일 확진된 '영주 438번' 환자의 지인 1명, '영주 439번' 환자의 지인 3명, '영주 441번' 환자의 가족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달 30일 확진된 '김천 722번' 환자의 가족 1명, 지난 1일 확진된 '김천 723번' 환자의 지인 1명, 지난 3일 확진된 '김천 731번' 환자의 가족 1명, 지난 5일 확진된 전북 완주 환자의 지인 1명, 충북 충주 환자의 지인 1명이 확진됐다.

문경시에서는 지난 달 30일 확진된 '문경 162번' 환자의 가족 1명, 지난 2일 확진된 '문경 177번' 환자의 지인 1명, 지난 4일 확진된 대구 달서구 환자의 지인 1명, 지난 6일 확진된 '문경 199번' 환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지난 5일 확진된 '안동 463번' 환자의 가족 1명, '안동 466번' 환자의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지난 5일 확진된 대구 북구 환자의 지인 1명, 지난 6일 확진된 '영천 384번' 환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지난 5일 확진된 경기 수원 환자의 동료 1명, 지난 6일 확진된 '상주 230번' 환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영덕군에서는 영덕 소재 병원관련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군위군에서는 지난 5일 확진된 서울 환자의 지인 1명, 봉화군에서는 지난 달 26일 확진된 '봉화 100번' 환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포항 교회 관련은 이 날 1명 등 모두 53명으로 늘었고 경산 마을 지인 관련은 이 날 1명 등 모두 20명, 포항 어린이집 관련은 이 날 3명 등 모두 20명, 포항 병원 관련은 이 날 21명 등 모두 89명, 경산 학교 관련은 이 날 8명 등 모두 45명으로 늘었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778명, 하루평균 111.1명이 확진됐고 현재 3517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최근 30일간 경북도내 확진자는 60→ 48→ 36→ 33→ 41→ 35→ 42→ 35→ 9→ 26→ 51→ 49→ 35→ 26→ 39→ 51→ 65→ 98→ 116→ 95→ 103→ 68→ 68→ 97→ 106→ 82→ 90→ 99→ 181→ 129명이다.

7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1만2052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2385명, 구미 2011명, 포항 1777명, 경주 1287명, 김천 745명, 칠곡 519명, 안동 479명, 영주 447명, 영천 385명, 고령 246명, 청도 240명, 상주 231명, 의성 223명, 성주 215명, 문경 199명, 영덕 152명, 예천 127명, 울진 123명, 봉화 114명, 청송 68명, 군위 57명, 영양 17명, 울릉 1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명이 늘어 115명, 누적 회복자는 120명이 늘어난 1만798명, 입원환자는 7명이 늘어 1139명이다.

감염병 전담병원 8곳의 평균 병상 가동률은 전날 78.8%에서 72.6%로 낮아졌고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48.6%에서 48.8%로 높아졌으며 재택치료자는 전날 222명에서 이 날 242명으로 늘었다.

중증 환자는 2명이 늘어 26명이다.

경북도내 인구대비 예방 접종률(2차)은 전날보다 0.1% 늘어난 79.8%, 추가접종은 0.5% 늘어난 8.6%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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