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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특별 방역 대책 마련·운영

등록 2021.12.07 1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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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방역 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사적모임 8인까지 제한되며 방역패스 시설 확대(식당, 카페의 경우 미접종자 1명까지는 예외 인정), 방역패스 업소의 전자출입명부 사용은 의무화된다.

시는 사적모임 8인 제한에 따라 이달 한 달 동안 감염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특히 편법을 이용한 쪼개기 만남 등의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업체에 방역수칙 안내에도 주력한다.

또 식당, 카페 등 신규로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영업주들의 반발 우려가 예상됨에 단체, 협회에게 정부 방침의 취지를 설명하고 새로운 방역수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추진한다.

기본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로 돌파 감염 및 집단발생 증가와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한 3차 접종이 요구되고 있어 마을 이·통장 교육을 통한 홍보에 집중한다.

여기에 병·의원과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인 함라 웅포, 성당, 용안, 낭산, 망성, 왕궁, 삼기, 용동 9개 보건지소에서 직접 3차 접종을 실시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수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재택치료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재택치료자 전담 공무원을 별도 편성, 재택치료자 관리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및 오미크론 변이 지역확산 등에 대비해 12월 한 달간 특별 집중 방역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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