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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데이아 "나와 비슷한 길 가는 정호연…더 친해지고파"

등록 2021.12.07 11: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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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오징어 게임'으로 벼락 스타 돼

젠데이아도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스타

[서울=뉴시스] 배우 정호연과 젠데이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정호연과 젠데이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배우 젠데이아(Zendaya·25)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정호연에 대해 "배우로서 나와 비슷한 변화를 겪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젠데이아는 7일 오전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온라인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정호연에 대해 언급하며 "내가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나온 뒤 인생이 변한 것처럼 정호연도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뒤 그런 변화를 지나고 있다"며 "그런 면에서 공감되는 게 많아 정호연과 대화를 즐겁게 나눴다"고 말했다.

정호연은 최근 '오징어 게임' 홍보 차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갔다가 젠데이아를 만났다. 두 사람은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친분을 보여줬다. 정호연은 1994년생으로 1996년생이 젠데이아보다 두 살 많다. 젠데이아는 2017년 '스파이더맨:홈 커밍'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이 영화가 그의 첫 번째 장편 영화 데뷔작이었다.

젠데이아는 최근 HBO 드라마 '유포리아' 촬영장에서 따로 정호연을 만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젠데이아는 정호연을 처음 본 날 시간이 된다면 '유포리아' 촬영장에 놀러오라고 이야기했고, 정호연이 방문했다는 것이다. 젠데이아는 "정호연은 좋은 에너지를 갖고 있고 재밌는 배우다. 앞으로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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