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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상·하수도 공간정보 DB구축…국비 2억6000만원 확보

등록 2021.12.07 13: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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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김포시, 2022년 공간정보 DB구축

[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김포시, 2022년 공간정보 DB구축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2022년 상·하수도 공간정보 DB구축 사업에 국비 2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김포시는 6개월에 걸친 끈질긴 중앙부처 건의와 노력 끝에 최종 국비지원이 결정됐다.

 앞서 김포시 정보통신과는 공간정보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020년 '김포시 공간정보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고, 올해 1차년도 사업으로 고촌읍, 풍무동, 한강신도시 일원에 대해 9억원의 예산을 투입, 12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시는 최초로 도로시설물 DB구축에 최신기술인 MMS(이동 측량 시스템)를 시범 운영해 기존 인력측량방식의 사업비 대비 70% 예산을 절감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진석 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국비확보를 통해, 앞으로 각종 공간정보 DB 구축에 시 예산 절감은 물론 중앙부처와의 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에는 최신 기술의 공간정보 플랫폼 구현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공공데이터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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