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식] 군, 일라이트 상표권 사용협약 등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일라이트 관련 기업 4곳과 상표권 사용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표 사용 협약은 ㈜라누베·용궁일라이트, ㈜메덱스힐링, ㈜아오스, ㈜천지건업 4개사로, 이들 업체는 매년 상표권 사용료를 군에 지불하게 된다.

일라이트는 중금속 흡착, 항균효과, 유해물질 탈취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광물이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일라이트 상표에 대한 출원과 등록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유원대, 충청권역 대학 연합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장려상

충북 영동 유원대학교는 최근 충남대학교에서 주관한 '5회 충청권역 대학 연합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권역 15개 대학 27개 팀이 참여해 '나의 대학 생활 성공기', '나의 꿈과 미래에 대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 주제 등으로 열렸다.

유원대는 교수학습개발센터 문정욱 교수의 지도로 사회복지학과 이나연 학생이 '나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와 미디어콘텐츠학과 김진주, 류나연 학생이 '진로와 롤 모델'이라는 주제로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영동군, 충북 초록우산과 업무 협약

충북 영동군은 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거주하는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아동 가정의 위기 해결 능력 향상과 자립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 서비스 연계 지원과 후원자(처) 발굴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 아동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협약의 효력은 이날부터 유효하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지속 유지된다.

이날 영동군 후원 1호가 되는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벤트 행사로 키다리 아저씨 초록모자를 직접 착용하고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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