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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설 선물 사전예약 돌입…작년보다 빨라져

등록 2021.12.08 06:00:00수정 2021.12.08 08: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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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세트, 12월9일~내년 1월19일 사전 예약 판매

신선·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364개 품목 최대 30% 할인

롯데마트, 설 선물 사전예약 돌입…작년보다 빨라져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롯데마트가 오는 9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2022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시작일(12월24일)보다 15일, 설 당일 대비로는 4일 앞당긴 것이다.

롯데마트는 신선과 가공, 생활용품 등 364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며 사전예약 기간 엘포인트(L.POINT) 회원 및 행사 카드로 구매 시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정 수량 이상 구매 시 하나를 더 주는 덤 혜택 및 특정 카드로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1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 롯데온(ON)에서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한정 수량 준비해 판매한다. 친환경 한우인 투뿔 넘버나인 등급을 선별해 제작한 '무항생제 지리산 순우한 한우 1++ No.9 세트'와 대한민국의 0.1%의 희소성을 가지고 있는 '호반칡소', 'ASC인증 자이언트 전복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마트는 본 판매 기간보다 사전 예약 판매 기간 매출 비중이 증가한 것을 감안해 예약 판매 시기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2019년 39.7%였던 사전 예약판매 기간 매출 구성비는 올해 51.9%로 12.2%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리 선물을 구매한 후 지정된 날짜에 배송해주는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과거 사전 예약판매는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량 구매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이제는 일반 고객들도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리 구매할 수 있는 기간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것도 영향을 끼쳤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팀장은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기간 동안의 매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혜택을 준비한 만큼 소중한 분을 위한 선물세트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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