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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지방규제혁신 역점분야서 최우수

등록 2021.12.07 18: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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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등 공로 인정받아

 대구시 동구청.

대구시 동구청.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동구는 2021 지방규제혁신 역점분야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동구청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3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방규제혁신 역점분야 시상은 자치단체의 규제혁신 관심도 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다. 평가지표에 의한 평가단의 공적 평가, 공개 검증 등을 거쳐 분야별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동구는 현장 규제애로 발굴·정비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과 소상공인 등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등 적극적 규제 발굴과 개선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규 식품영업자에 대한 온라인 식품위생교육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비용 건강보험 지원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자 기준 완화 ▲음악 및 게임 관련법 위반업소 과징금 처분 기준 규제개선 등을 건의했다.

규제를 신고하고자 하는 기업, 소상공인,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 내 규제개선 건의 게시판 또는 동구청 정책개발과로 신청하면 된다.

배기철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규제들로,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한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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