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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코로나 확진…내일 예산심사 일정 취소(종합2보)

등록 2021.12.07 19: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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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위 간부 확진…예결위 심사에 총 80여 명 참석

[서울=뉴시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간부 A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서울시 직원들과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간부 A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서울시 직원들과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6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 심사에 참석했던 서울시 고위 간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간부 A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서울시 직원들과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서울시 직원 4명은 전날부터 열린 예결위 심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다만 A씨는 예결위 심사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진행된 서울시의회 예결위에는 서울시의원 33명과 서울시 간부 및 공무원 40여 명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의원과 서울시 간부·공무원은 6일 10시부터 대회의실에서 예산 심사 회의를 진행했다.

서울시의회는 내일(8일) 예정된 예결위 심사를 취소하고 9일 회의를 속개한다는 계획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참석자들의 검사 결과가 나오면 추후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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