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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8개 환경분야 협력"…한중일 손 잡았다

등록 2021.12.07 19:44:48수정 2021.12.07 19: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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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대기질 개선 등 환경분야 협력계획 채택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영상회의로 열린 제22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22)에서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제공) 2021.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영상회의로 열린 제22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22)에서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제공) 2021.1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한·중·일 환경장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향후 5년간 3국의 환경 분야 우선협력 이행계획을 담은 '제3차 공동행동계획(2021-2025)'을 채택했다.

환경부는 7일 오후 서울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열린 제22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탄소중립 달성과 미세먼지 해결, 순환경제, 생물다양성 회복 등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 야마구치 쯔요시 일본 환경성 장관이 참석했다.

제3차 공동행동계획의 우선협력 분야는 ▲대기질 개선 ▲3R·순환경제·폐기물 제로 도시 ▲해양 및 물환경 관리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화학물질 관리와 환경재난대응 ▲녹색경제로의 전환 ▲환경교육, 대중 인식과 참여 등 8가지다.

아울러 3국은 기후변화 탄소중립 정책대화를 신설해 탄소중립 관련 각국의 정책, 제도 및 기술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기로 했다.

한 장관은 "제3차 공동행동계획은 한중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 협력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3국이 조화를 이루며 서로 협력할 때 지속가능한 세계를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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