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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화상 정상회담 시작…우크라 긴장 상황 등 논의

등록 2021.12.08 00: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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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 "돌파구 찾을 거라 전망 안 해"

[제네바=AP/뉴시스]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6월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빌라 라 그랑주'에 도착해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1.12.08.

[제네바=AP/뉴시스]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6월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빌라 라 그랑주'에 도착해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1.12.08.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화상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7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한국시간 자정(미국 워싱턴 오전 10시, 러시아 소치 오후 6시)을 조금 넘긴 시각 화상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바이든·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 군사적 긴장감 고조 상황 등을 놓고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회담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정상회담 시작 몇 시간 전 기자들에게 "이번 대화를 통해 돌파구를 찾을 거로 전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럽 내 상황이 고조되는 매우 어려운 시기에 열리는 대화"라며 "최고위층 차원의 개인적 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양국 정상 간 대화는 지난 6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 이어 지난 7월 통화 이후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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