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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유니버스', 글로벌 입지 구축…233개국 서비스

등록 2021.12.08 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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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0개월 만에 2000만 다운로드…해외 이용자 89%

온·오프라인 행사, 오리지널 콘텐츠 통해 이용자 확보

"아티스트 참여와 NFT 굿즈 통해 성장세 지속 전망"

엔씨 '유니버스', 글로벌 입지 구축…233개국 서비스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엔씨소프트가 올해 1월 출시한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차별화된 콘텐츠와 다양한 아티스트의 참여로 국내외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 '유니버스'는 올해 1월 출시 후 약 10개월 만에 글로벌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8일 엔씨에 따르면 유니버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440만 명을 넘었다. 134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233개국까지 지역을 확장했고, 해외 이용자 비중은 89%에 달한다.

엔씨 '유니버스', 글로벌 입지 구축…233개국 서비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아진 팬덤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2월 개최한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유니-콘(UNI-KON)을 시작으로 팬파티, 쇼케이스, 라이브콜 등 총 28회의 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홈파티, 놀이터, 캠퍼스 라이프 등 색다른 콘셉트로 꾸며져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니버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유니버스 뮤직, 오리지널 웹 예능 시리즈, 화보, 라디오 등 자체 제작 콘텐츠 역시 팬들의 방문을 이끄는 요소다. 출시 후 총 5122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누적 조회수는 2146만 회에 달한다. 편의성 측면에서도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하며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엔씨 '유니버스', 글로벌 입지 구축…233개국 서비스


유니버스에 합류하는 아티스트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서비스 초기 11팀에서 현재 30팀으로 증가했다. 아티스트 외에도 MBC ‘아이돌 라디오 시즌2’,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 JTBC ‘싱어게인2’ 등 방송 프로그램과의 제휴를 진행해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유니버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NFT 굿즈 또한 팬들에게 인기다. 강다니엘, 몬스타엑스(MONSTA X), 더보이즈(THE BOYZ)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한정판 NFT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엔씨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새로운 팬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유니버스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NFT 굿즈는 자신만의 굿즈임을 증명할 수 있어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유니버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NFT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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