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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장애인복지관·KIST, 장애인 복지증진 카페 '키위' 개소

등록 2021.12.08 15: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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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한 ‘키위(KI-WE)’ 카페 개소식을 8일 가졌다. 사진은 박성일 군수와 김진상 전북분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1.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한 ‘키위(KI-WE)’ 카페 개소식을 8일 가졌다. 사진은 박성일 군수와 김진상 전북분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1.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협업을 통해 마련한 ‘키위(KI-WE)’ 카페 개소식을 8일 가졌다.

개소식에서는 장애인 기타리스트 김건씨의 공연을 비롯해 참석자들에게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가 제공됐다.

지난 10월 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와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과 카페 시설 확충, 명칭 공모 등의 절차를 진행해왔다.

키위(KI-WE)는 KIST와 지역이 더불어(WE) 나아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카페는 연구소 내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달 19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카페에서는 장애인 바리스타를 포함한 2명의 직원이 커피 등을 판매한다.  운영 수익금은 장애인 종사자들의 임금 등으로 활용된다.

박성일 군수는 “장애인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KIST와 뜻을 모을 수 있어 무척 뜻깊다”며 “지역주민과 지역 내 공공기관이 상생하는 좋은 선례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상 전북분원장은 “키위 카페가 직원들의 소중한 휴식처이자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며 좋은 선순환 사례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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