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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음식·겨울 음악회'…광주전통문화관 무등풍류뎐

등록 2021.12.09 10:30:26수정 2021.12.09 10: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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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2시30분…온라인 생중계

[광주=뉴시스] 광주문화재단은 11일 오후 12시30분 전통문화관에서 무등산 자락서 즐기는 2021년 마지막 '무등풍류 뎐'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문화재단은 11일 오후 12시30분 전통문화관에서 무등산 자락서 즐기는 2021년 마지막 '무등풍류 뎐'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한해의 끝자락 '동지'를 주제로 펼쳐지는 전통무대가 광주 관객을 만난다.

광주문화재단은 11일 오후 12시30분 전통문화관에서 무등산 자락서 즐기는 2021년 마지막 '무등풍류 뎐'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동지에 즐기는 겨울음식 이야기'와 '겨울 음악회'로 구성됐다.

광주 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 이애섭이 팥죽과 붉은 팥시루떡, 동치미, 수정과, 식혜, 전약 등으로 구성된 전통 동지상을 선보이다.

또 4색 경단, 곶감단지와 곶감쌈, 팥양갱 등 현대 감각의 겨울 음식들이 전시된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민속학자 나경수 전남대 명예교수와 이애섭이 출연해 24절기 이야기, 선조들의 겨울나기 풍습에 대해 소개한다.

서석당에서는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과 국악인 박성우가 출연, 특별한 겨울 음악회 '옛 소리와 연(聯)하다'를 펼친다.

전통 판소리 춘향가와 수궁가가 연주되며 '인연' '아름다운 나라' '누가 죄인인가' '이 밤이 지나면' 등 귀에 익숙한 음악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전통문화관 홈페이지에 신청서 접수 후 댓글을 단 참여자 50명과 한복 입고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객 20명에게 '나무 주방용품'을 선물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되며, 현장 관람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입장이 제한 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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