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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정부예산 확보 농사 '풍년'… 749억 확보

등록 2021.12.09 10: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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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캠퍼스 건축비 280억·미래융합역사문화관 사업비 196억 등

공주대 정문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대 정문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 유순상 기자 = 공주대가 내년 시설사업 예산으로 정부예산 749억원을 확보했다.

9일 대학에 따르면 확보 예산은 세종캠퍼스 건축비 280억원, 미래융합역사문화관 사업비 196억원, 기타 시설 확충예산 273억원 등이다.
 
세종캠퍼스 신축 BTL 사업은 충남·세종 대표 거점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 신산업인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AI/ICT) 등 분야에서 충남대, 한밭대와 공동교육 및 복수학위 등 융·복합 전공을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세종공유대학' 구축을 추진한다.

세종캠퍼스는 공동캠퍼스 부지 1만 2000㎡(약 3600평)에 연면적 1만 2000㎡,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내년 1월 사업에 들어가 오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첨단산업 분야의 교육과 연구, 창업 및 취업이 선순환하는 미래인재 양성의 중추적 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미래융합역사문화관은 중부권 역사문화 연구에 기초한 백제문화권 역사교육의 신지평 확장과 가상 및 증강현실(VR, AR) 등 최첨단 역사 문화교육 건축물로 조성한다. 중부권의 차별화된 역사교육 문화시설로 신축될 예정이다.

공주캠퍼스 내에 연면적 5600㎡(약 1670평),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내년 1월 착공, 오는 2025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역사와 문화 연구 뿐만 아니라 대학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 만든다.

원성수 총장은 “시설예산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은 공약사항으로 앞으로도 내일이 기대되는 대학, 연구하기 좋은 대학, 교육경쟁력이 높은 대학, 모두가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위해 꾸준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공주대는 올해 422억 9000만원의 정부예산을 따내 글로벌우정연수관 신축, 공주캠퍼스 남문설치 및 공원화 사업, 천안 노후 주변전실 증설 및 보수 등으로 교육환경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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