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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권익위 평가 올해 종합 청렴도 '2등급'

등록 2021.12.09 11: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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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13년간 종합 청렴도 1~2등급 유지

[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실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3년 동안 종합 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 및 부패 유발요인을 진단하고 각급 기관들의 자율적인 개선 노력 등을 진단하기 위해 2002년부터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측정대상 기관의 지나친 서열화 경쟁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기관 유형별 청렴 수준을 1~5등급으로 발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청렴도 상위 평가를 유지할 수 있는 요인으로 ▲외부 청렴도(물품 계약, 공사 관리 및 감독) 및 내부 청렴도(인사 업무)에서 부패(금품·향응·편의) 경험률 제로 ▲청렴도 유지를 위한 교육 가족들의 노력 등을 꼽았다.

이석문 교육감은 "코로나19 사태에서도 교육 가족들이 청렴도 유지를 위해 노력과 지원을 다한 것이 13년 연속 청렴도 1~2등급 성과로 나타났다"며 "지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청렴도 평가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 종합 청렴도 1등급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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