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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렴도 꾸준히 우상향 종합청렴도 2등급

등록 2021.12.09 12: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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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의 청렴도가 꾸준히 상승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2021년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내·외부 청렴도 모두 2등급을 받아 종합 청렴도 2등급에 올랐다.

시 단위 자치단체 중 종합 청렴도 1등급은 없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내부 청렴도 2등급, 외부 청렴도 5등급, 종합 청렴도 4등급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내부 청렴도 3등급, 외부 청렴도 4등급, 종합 청렴도 4등급을 기록한 바 있다.

시는 특히 외부청렴도 평가 항목에서 부패경험 8.23점(전국 시 평균 7.92점), 부패인식 8.85점(전국 시 평균 8.69점)을 받았으며 내부청렴도 평가에서는 청렴문화 8.09점(전국 시 평균 7.30점), 업무청렴 8.35점(전국 시 평균 7.62점)을 받아 4개 항목 모두 전국 시 단위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리와 부적절한 관행을 근절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공무원의 갑질, 불친절 등 시민들의 애로사항도 해결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자체적으로 간부 공무원 청렴도 평가 연 2회 실시하며 고위직의 솔선 수범을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직사회 청렴문화 향상을 위해 강도 높은 정책을 추진한 결과 전국 최고등급을 받으며 청렴한 도시로 거듭나는데 성공했다”며 “올해를 익산시 청렴도 원년으로 삼아 더욱 깨끗한 행정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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