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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종합청렴도 전남 22개 시군 중 1위

등록 2021.12.09 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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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금품·향응 사건 제로…청렴보성 실현

보성군, 종합청렴도 전남 22개 시군 중 1위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1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조사에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보성군 종합청렴도는 8.46점(10점 기준)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민원인 등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받았다. 부패 사건과 금품·향응·편의 경험률도 2년 연속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성군은 2018년 종합청렴도 4등급에서 2019년 3등급, 2020년 2등급을 달성하며 매년 청렴도가 한 단계씩 상승하고 있다. 2022년에는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청렴 보성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보성군은 설명했다.

보성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부패 제로 청렴 교육 추진, 자체 청렴도 평가, 청렴한 보성 안내문 배부, 청렴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 등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종합청렴도는 군정에 대한 지역민의 신뢰를 보여주는 척도"라며 "내년에는 1등급을 목표로 청렴한 보성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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