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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부총리, 영국 방문 후 코로나19 감염

등록 2021.12.09 23: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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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법무장관 등 접촉자들 격리

【캔버라(호주)=AP/뉴시스】바너비 조이스 호주 부총리(가운데)가 지난 2018년 호주 캔버라의 의회 회기 중 맬컴 턴불 총리(오른쪽) 및 동료 의원과 나란히 앉아 있다. 2018.2.23

【캔버라(호주)=AP/뉴시스】바너비 조이스 호주 부총리(가운데)가 지난 2018년 호주 캔버라의 의회 회기 중 맬컴 턴불 총리(오른쪽) 및 동료 의원과 나란히 앉아 있다. 2018.2.23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호주 부총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9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바나비 조이스 부총리는 이번주 초 영국을 방문한 뒤 미국에 도착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는 영국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영국을 떠나기 전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미국에 도착하자 약간의 피로와 통증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조이스 부총리는 현재 격리된 상태이며 가벼운 독감 증상을 겪고 있다고 알려졌다.

최소한 10일 동안 격리될 예정이며 미국 관리들과의 회담은 취소됐다. 현재까지 호주 정부 대표단의 다른 구성원은 양성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BBC는 전했다.

영국에서는 도미닉 라브 법무장관, 그랜트 섑스 교통장관이 모두 조이스 부총리와 접촉했다는 이유로 자가격리 중이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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