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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흘연속 3000명대 육박…중환자 병상 44개 남아(종합)

등록 2021.12.10 11:54:32수정 2021.12.10 13: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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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2901→2790→2800명…3000명대 위협

중환자 병상 가동률 87.8%…재택치료 중 1만명 돌파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22명으로 사흘째 7천명대를 기록한 10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12.10.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22명으로 사흘째 7천명대를 기록한 10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12.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시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2800명 증가해 17만719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2800명은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7일 2901명으로 역대 최고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 7일부터 2901→2790→2800명으로 3000명대에 육박하는 확진자 수가 이어졌다.

주요 감염경로별로는 강남구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 2명이 증가해 누적 14명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종사자와 학생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강북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총 14명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종사자와 환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가 15명 늘어 459명이 됐다. 중랑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6명 증가한 45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해외유입 14명(누적 2092명) ▲기타 집단감염 70명(누적 3만2294명) ▲기타 확진자 접촉 1204명(누적 7만210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1명(누적 4751명) ▲감염경로 조사중 1477명(누적 6만5426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전날 기준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361개 가운데 317개 병상이 사용중으로, 가동률은 87.8%를 기록했다. 현재 입원 가능한 병상은 44개 남았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은 2684개 병상 가운데 2052개 병상이 사용중으로 가동률은 76.5%를 보였다.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자는 797만8215명으로 전체 서울시 거주 인구수(950만명) 대비 83.9%를 기록했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776만751명으로, 접종률 81.6%로 집계됐다. 3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98만8855명으로, 접종률은 10.4%이다.

서울시 재택치료 환자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1879명이며 현재 1만697명이 치료 중이다. 누적 재택치료 환자는 3만2718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4명 늘어난 1304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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