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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코로나19 손실보상, 선지원 후정산 제도 도입 서두를 것"

등록 2021.12.17 10:03:25수정 2021.12.17 10: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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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국힘, 조건없이 국회 돌아와 방역 국회 동참해달라"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여동준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손실보상의 선(先)지원 후(後) 정산 제도를 도입하는 데 대해 논의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대응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악화된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체계 점검 및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하기 위해 코로나19 위기대응 특위를 가동했다. 위원장은 윤 원내대표가 맡고, 부위원장은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맡는다.

윤 원내대표는 "충분한 지원책 없이는 고강도 방역 대책이 지속되기 어렵다"며 "당정은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만큼 소상공인데 손실보상 외에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손실보상법도 개정해 인원제한의 경우에도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하겠다"며 "필수 구비해야 하는 손소독제, 마스크, QR코들 리더기 등 방역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코로나 확산세를 조기에 꺾어야 하고, 3차 접종률을 최대한 높이는 데도 속도를 내야 한다"며 "국민들께서는 정부 방역 조치를 적극 이행하고, 이를 국회가 적극 지원해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조건없이 국회로 돌아와 12월 방역 국회에 적극 동참해달라"며 "당리당략을 떠나 민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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