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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안동 암산얼음축제' 취소…"시민 안전 위한 조치"

등록 2021.12.22 09:58:49수정 2021.12.22 10: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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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0만명 이상 찾는가족형 겨울 대표축제

'안동 암산얼음축제' 장면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 암산얼음축제' 장면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영남지역 최대의 겨울축제인 '2022 안동 암산얼음축제'가 전면 취소됐다.

이번 취소는 정부의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에 동참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앞서 지난해는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암산얼음축제가 열리지 못했다.

매년 1월 중순께 안동 일직면 암산유원지에서 9일간 열리는 암산얼음축제는 겨울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가족형 겨울 대표축제이다.

수려한 암산 유원지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썰매, 빙어 낚시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주요 콘텐츠로 진행한다.

관광 비수기인 겨울에도 매년 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는다.

시 관계자는 22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정부 지침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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