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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장호 건양대병원 의료원장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 제공"

등록 2021.12.30 16: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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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의료원 배장호 신임 의료원장.(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건양대의료원 배장호 신임 의료원장.(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은 제9대 의무부총장 겸 제11대 의료원장으로 심장내과 배장호(54) 교수가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배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다음 달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2년 동안 의료원을 이끌게 됐다.

배 신임 의료원장은 계명대 의대를 졸업한 뒤 대학원에서 내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연수를 마치고 지난 2000년부터 건양대병원에서 근무를 시작, 내과부장, 교육수련부장, 심혈관센터장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건양대 의과대학장으로 재직해왔다.

또 대한심장학회 연구이사, 대한심혈관중재학회 기획이사 등을 역임하고 심장질환 국제서적을 비롯해 150편 이상의 논문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연구와 대외활동을 펼쳤다.

특히 심장내과 전문의로서 관상동맥조영술 3만례 이상,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5000례 이상 집도한 경험이 있다.

배 의료원장은 “건양대 의료원이 새롭게 도약할 중요한 시기에 의료원장을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라며 “구성원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고급화되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신뢰하고 직원이 행복한 의료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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