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립 3·15 민주묘지 참배…"자유민주주의를 국민께"

尹, PK 첫 일정 3·15 민주묘지로…"당연한 것 아닌가"

"정권교체 통해 이 나라의 정체성 찾아드리겠다"

[창원=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경남 창원시 국립 3.15 민주묘지에서 참배하고 있다. 2022.01.14. [email protected]

[서울·창원=뉴시스] 양소리 권지원 기자 = 1박2일로 부산·경남(PK)를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첫 일정을 경상남도 국립 3·15 민주묘지 참배로 시작했다.

서울에서 출발한 윤 후보는 이날 낮 12시40분께 3·15 민주묘지에 도착했다. 검정 양복과 넥타이를 맨 윤 후보는 민주묘지에서 분향과 묵념을 이어갔다.

이후 "3·15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자유민주주의를 확실하게 지켜내겠다"고 방명록에 썼다.

윤 후보는 '부·울·경 일정 가운데 이곳을 가장 먼저 방문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되묻기도 했다.

참배를 마친 윤 후보는 지지자들과 만나 "돌아가신 희생자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서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정체성을 확실하게 찾아 국민께 드리겠다"고 했다. 

[창원=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경남 창원시 국립 3.15 민주묘지에서 참배하고 방명록을 남겼다. 사진은 윤후보가 "3.15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자유민주주의 확실히 지켜내겠습니다"라고 남긴 방명록. 2022.01.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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