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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 존재 이유는 민생이고 그 핵심은 경제"

등록 2022.01.14 15: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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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입주기업들과 간담회

[인천=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인천 연수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입주 기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1.14.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인천 연수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입주 기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1.14. [email protected]

[서울·인천=뉴시스] 김형섭 임하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4일 "정치의 존재 이유는 민생에 있다"며 "민생의 핵심은 결국 경제"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가진 입주기업들과의 간담회에서 "국가구성원들이 국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더나은 삶을 위해 만들어진게 국가이고 국가는 국민을 위해서 존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국민이 곧 국가라고 말하는데 국가경영을 담당하는 정치가 맡아야 될 역할은 결국 안보와 질서와 민생에 있다"며 "새롭게 경제적으로 도약할 필요가 있고 새로운 공정성장, 전환적 성장의 핵심 역할을 인천이 맡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전국적으로 청년세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결국 성장이 정체되면서 생겨난 현상이자 결과"라며 "그 결과를 만든 것은 우리 기성세대들이 고도성장의 기회를 누리면서 거기에서 파생되는 공정성 문제를 외면한 결과 때문에 저성장의 늪에 빠져 그 고통을 청년들이 전적으로 감당하는 상황이 됐다. 기성세대의 책임이 크다"고 했다.

아울러 "(기업이) 좋은 인재를 쓸 수 있도록 국가교육체제를 혁신하는 게 중요한 차기 정부의 과제겠다라고 생각한다"며 "전환적 성장의 핵심축의 하나가 미래인재양성"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내용으로 교육을 혁신해야 한다"며 "돈이 좀 들겠지만 과감하게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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