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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1박2일 TK 공략 마무리…"다음에 또 올 작정"

등록 2022.01.14 15:00:37수정 2022.01.14 16: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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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북 안동·대구…13일 경산·청도·경주

예술인 사회안전망 요청에 "잘 전달하겠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 1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1.12.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 1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내 김혜경씨가 13일 경북 경산·청도·경주 방문을 끝으로 1박2일의 대구·경북(TK) 일정을 마쳤다.

14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전 경산 시민회관 시립합창단을 방문했다.

합창단원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불안과 생계의 어려움과 모든 일하는 사람의 사회보험 가입 등 포용적 사회안전망을 요청하자 김씨는 "우리 문화예술이 세계의 관심을 받는 데는 여러분처럼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문화예술에 종사하는 분들이 있어 가능했다. 코로나19로 활동에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심각한지 몰랐다"며 "여러분들이 앞으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이 후보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김 씨는 경산자인단오제 보존회 전수회관을 찾아 여원무 연습을 관람하고 보존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김씨는 오후 미나리 출하 준비가 한창인 청도의 한재 미나리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미나리 손질·세척·포장을 도왔다.

이어 김 씨는 경주 불국사를 찾아 불국사 관장 종상 스님과 주지 종우 스님을 예방해 불교계와의 소통을 이어갔다. 김 씨의 경주 불국사 방문은 영천 은해사와 김천 적지사에 이어 대구 동화사 방문를 이은 행보다.

김 씨는 이틀간의 TK 방문 일정을 마치면서 "올 때마다 국민들이 반겨주셔서 자주 발길이 닿는 것 같다. 이번에도 많이 반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처음보다 훨씬 더 마음을 열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집에 가면 생각이 많이 난다. 또 오라 그러셔서 다음에 또 올 작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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