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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상반기 내 '우주 분야 소부장 발전전략' 발표

등록 2022.01.1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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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1차관, 국방과학연구소 방문

국방분야 기술 민군협력 강화 추진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7일 "국내 우주기술의 확산기 진입을 촉진하고, 우주 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중 '우주분야 소부장 발전전략'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가 만든 소부장을 활용해 제작한 위성이 국산 발사체로 발사·실증될 수 있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번 방문은 국과연과 산업부, 방위사업청이 우주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차관은 위성, 발사체 등 국방 분야 선도기술에 대한 민군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과연은 민군기술협력사업의 전담기구로 1999년부터 민군기술협력 및 상호 기술이전을 위해 산업부와 협력을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민간주도 우주산업 소부장 발전 협의회에 참여해 산업부의 우주산업 소부장 발전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박 차관은 "민군 공동의 우주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전략이 될 수 있도록 방위사업청 등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승 국과연 소장은 "핵심 기술개발, 민군기술협력사업 등을 통해 국과연이 보유한 우주 발사체 관련 핵심기술이 민간에 이전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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