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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점진적 등급 상향

등록 2022.01.17 11: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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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최근 3년간 라→다→나 등급

'가 등급' 목표 설정,모든 행정력 집중

순천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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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5개 등급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나 등급을 부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라 등급을 받은 이후 2020년 다 등급, 2021년 나 등급을 받았다. 민선 7기 3년간 지속적으로 등급이 상향되면서 순천시의 민원서비스 행정도 인정받는 결과로 나타났다.

민원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대 분야 5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만족도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순천시는 평가에서 기관장의 민원행정 대외활동, 민원 우수 인센티브 제공,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조치, 민원실의 사회적 약자 배려 창구 운영과 편의용품 비치 등에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는 공유 확산하고, 미흡한 분야는 교육과 민원컨설팅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음 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목표를 정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각 기관의 대민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라며 "순천시의 민원서비스가 매년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지난해 11월 온누리콜센터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전화 민원을 신속·정확하게 해결하고 있으며 민원창구를 거치지 않고도 각종 여러 가지 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말 노력이 인정돼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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