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식]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대비 수업 개강 등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개강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은 주 3회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한국사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서는 검정고시 교재 및 인터넷 수강권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과목별 집중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1대 1 학습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은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업료 및 학습 자료 등은 무료이다.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 문의는 전화(070-4159-5482) 또는 카카오톡 채널(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로 할 수 있다.

한편, 평택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9~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지원(자격증 취득, 인턴십), 복지지원(급식 및 교통비), 건강지원, 문화활동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신청 접수

경기 평택시는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신청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4일까지다. 약제는 3월께 무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사과･배 재배농가는 농지원부, 소규모농가는 토지대장을 지참하고 과원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농민상담소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한 증세를 보이다 고사하는 병이다.

치료제가 없어 화상병에 걸린 나무를 제거 후 반드시 매몰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사전방제(과수화상병 발생전 약제살포)를 실시하지 않으면 공적 방제 손실보상금 지급 경감기준을 적용해 보상금을 감액하거나 지급하지 않는만큼 사과･배 재배농가는 반드시 방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이 있으면 기술보급과 원예특작팀(031-8024-4575)으로 연락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