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유해동물 꼼짝마" 장수군, 피해방지단 연중 운영

등록 2022.01.17 17:10: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장수군 제공).2022.0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장수군 제공).2022.0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영수 군수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해방지단 운영 시 개인별 포획 수량 제한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군은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피해방지단을 연중 운영한다. 오는 3월 포획두수를 기존 1450마리에서 3300마리로 늘리고, 9250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포획보상금을 지급한다.

피해방지단은 전문수렵인 34명으로 구성돼 야생동물 피해현장에서 활동한다. 이들은 수렵 활동 제한지역을 제외한 장수 전역에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한다. 출몰·피해신고 접수 시 긴급 출동도 담당한다.

장영수 군수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포획활동으로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피해방지단원은 안전사고 없이 효율적으로 포회활동을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