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김기홍 교무처장, 국방부장관 표창 수상

e-MU 학위과정 체계화 구축 기여

최정예 기술부사관 양성에 한 몫

정창주(왼쪽) 총장과 기념사진 찍는 김기홍 교무처장 (사진=구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기홍 구미대학교 교무처장(겸 군사협약학부장)이 e-MU 학위과정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국방부 장관상을 받았다.

17일 구미대에 따르면 표창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별도 행사 없이 본관 회의실에서 정창주 총장이 대신 전달했다.

e-MU(e-Military University)는 국방부가 주관하는 군(軍) 학위과정이다.

e-MU 교육을 체계화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 처장은 2008년 국방부, 교육부, 7개 대학이 e-MU 공동 추진 과정에서 운영위원장을 맡아 교육시스템 구축과 온라인 수업용 콘텐츠 개발에 힘을 보탰다.

방위산업체 근무 당시 국방과학연구소와 유도무기용 유압제어시스템을 개발해 방위산업 국산화에 기여했다.

구미대 군사협약학과인 특수건설기계과(2005년 개설) 학과장으로 중장비 정비, 공병 기술부사관 양성에도 공헌했다.

학생복지처장, 취업지원처장을 거쳐 현재 교무처장과 군사협약학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김 처장은 "e-MU 학위과정 교육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최정예 기술부사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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