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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지방중기청·경제진흥원, 우수 중소기업 수출 선도 육성 '박차'

등록 2022.01.18 07: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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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6개사 모집

2월 9일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누리집

울산시·지방중기청·경제진흥원, 우수 중소기업 수출 선도 육성 '박차'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18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울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지역 소재 우수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역 수요를 반영해 선정 규모를 작년 대비 1개사 확대해 총 6개 사를 지원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 수출시장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주도할 대표기업으로 육성해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엔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해외 마케팅 분야 수출 이용권(바우처·연간 1억 원) 지원, 자사몰 수출 지원 등 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 혜택 부여, 시의 지역 자율지원 프로그램(4년간 최대 8000만 원) 지원 등과 중기부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 가점이 부여된다. 

SGI서울보증·신한은행 등 7개 민간금융기관의 보증 보험료 할인 및 금융우대 등 지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또한 최대 100억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한다. 

신청 자격 및 대상은 매출액 100억~1000억 원 미만, 직간접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혁신형 기업(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 인증 유효기업) 및 서비스업 기업은 매출액 50억~1000억 원 미만, 직간접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누리집(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2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외에도 지역중소기업의 성장 토대 마련을 위한 성장 유망기업 육성사업과 글로벌 강소기업 확장을 위한 중소기업 성장 촉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과 관련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시비 26억4100만 원을 투입해 37개 기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신규 고용 창출 494명, 특허 등록 및 출원 241건 등 실적을 거뒀다. 

해당 지원사업의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경제진흥원 기업성장팀(283-71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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