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지, 2월 콘서트…'어둠 안에서'
[서울=뉴시스] 고상지 'En+Las+Sombras(어둠+안에서)' 포스터. 2022.01.18. (사진= 프라이빗 커브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 타이틀은 '어둠 안에서'라는 뜻의 스페인어다. 현대사회에서 가면을 쓰고 살아야만 하는 보통의 사람들이, 혼자만의 공간(어둠) 속에서 가면을 벗고 온전한 자신으로서 맞이할 수 있게 된 꾸밈없는 자유로움을 담는다.
고상지는 이번 콘서트에서 '에반게리온'을 비롯 애니메이션 음악들과 자작곡,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의 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고상지는 "마음 속의 어둠을 감추지 않고 드러낼 때 비로소 느낄 수 있는 자유로움을 담아낼 예정이다. 관객들과 함께 그 마음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고상지는 작년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정규 4집 '엘 그란 아스토르 피아졸라(EL GRAN ASTOR PIAZZOLLA)'를 발매해 호평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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