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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말 배우는 2~7세 아동 투명마스크 무상지급 공약

등록 2022.01.18 09:33:05수정 2022.01.18 10: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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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단문 공약…"말 배우고 익히는 어린이들"

작년에도 같은 주장…"4살이 '사과'를 '아과' 발음"

"개당 2000원…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해야"

[서울=뉴시스]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가 18일 SNS로 발표한 아동 투명마스크 지급 공약. (사진=안 후보 페이스북 캡처) 2022.0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가 18일 SNS로 발표한 아동 투명마스크 지급 공약. (사진=안 후보 페이스북 캡처) 2022.0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는 18일 만 2세에서 7세의 어린이들에게 투명 마스크를 무상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말을 배우고 익히는 만 2세~7세(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에게 투명마스크를 무상지급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지난 16일 "10년 안에 노벨과학상 수상 국가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은 데 이은 두 번째 단문 공약이다.

안 후보는 지난해에도 이같은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안 후보는 지난해 10월12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의 4살 어린이가 '사과를' 아…과'라고 발음한다고 하고, 6~7세 아이들 발음의 70~80%가 뭉개져 유치원 교사가 아이들 말을 이해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이어 "(투명마스크는) 시중 단가가 개당 2000~2500원"이라며 "가정과 어린이집에 부담 지우지 말고,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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