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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하늘누리 제1·2추모원’ 설 연휴 문 닫는다

등록 2022.01.18 10: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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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28일, 2월 3~15일 백신 1·2차 접종 완료자에 개방

[성남=뉴시스]성남시 봉안시설인 추모의 집(하늘누리 제1추모원)

[성남=뉴시스]성남시 봉안시설인 추모의 집(하늘누리 제1추모원)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추모원(중원구 갈현동)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닷새간 문을 닫는다.

대신, 설 연휴를 전후한 ▲1월 18일~28일 ▲2월 3일~15일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추모원을 개방키로 했다.

추모 방문 시 QR코드를 인식해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 확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 기간, 제1·2추모원 방문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평소에 개방하던 제례실은 폐쇄돼 이용할 수 없고, 유가족 간 2m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추모원 바로 옆 화장장은 설 당일인 오는 2월 1일 1회차(오전 7시~8시 30분)만 가동해 이날 13구의 시신만 화장할 수 있다.

현재 하늘누리 제1추모원은 1만6900위 모두 만장 됐고, 2만5421위를 갖춘 제2추모원은 2만975위의 고인이 봉안돼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추모원 인근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가족 모두가 오시는 것보다는 되도록 예방접종 완료한 분(6인 이하)만 오셔서 추모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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