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첨단 시설하우스 개보수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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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기후변화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시설하우스 개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자동개폐기, 온습도조절기, 무인방제기 등 원예시설 현대화와 다겹보온커튼, 온풍난방기, 양액재배시설 등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에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농생명지원과 원예특작팀(063-560-2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농촌에 ICT(정보통신 기술)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확산시켜 노동력 감소와 병충해에 따른 생산성을 높여 농가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우현 원예특작팀장은 "기후변화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한 첨단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농가의 고소득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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