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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아파트 청소·경비 노동자 근무환경 실태조사

등록 2022.01.18 10: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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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연구 용역

[서울=뉴시스] 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2022.0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2022.0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동구가 아파트 청소, 경비 업무 등을 맡고 있는 공동주택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실태 조사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강동구는 공동주택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고용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연구용역을 맺고 지난 7일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공동주택 노동자들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권익증진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노동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재정립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강동구 공동주택 노동자에 대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취약 노동자들이 소외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동주택 노동자가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보호·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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