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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윤석열 양자토론 27일 개최…120분간 진행"

등록 2022.01.18 11:02:04수정 2022.01.18 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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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밤 10시부터 진행…토론 주제·방식 추후 결정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 증시대동제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2022.01.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 증시대동제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2022.0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는 27일 밤 양자 TV토론을 갖기로 했다고 민주당이 18일 밝혔다.

박주민 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 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27일 후보간 양자 토론은 민생 대안과 미래 비전 및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누가 가졌는지를 검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단장은 "27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120분간 양자 토론을 한다는 것만 결정됐다"며 토론 주제와 방식 등 세부사항은 추후 룰 미팅을 통해 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토론 주제에 대장동 개발이나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 의혹이 포함되는지와 관련해서도 "전혀 결정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아울러 "설 연휴 후에 4당 합동토론도 이 후보는 수용한다"며 "윤 후보를 포함해 다른 3당 후보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3사는 4당 후보가 다 나오는 토론도 해야 하지 않겠냐고 제안한 것이고, 민주당은 적극 수용하는 입장"이라며 국민의힘 측에 다자 토론 수용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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