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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14명 추가 확진…오미크론 8명 늘어 216명째

등록 2022.01.18 11: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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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째 하루 100명대 감염

해운대구 어린이집 신규 집단감염

해운대구청·학원 연쇄감염 지속

70대 확진자 2명 사망, 357명째

[서울=뉴시스]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72명 늘어 누적 70만10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3094명)보다 978명 많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72명 늘어 누적 70만10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3094명)보다 978명 많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는 18일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14명(부산 2만7985~2만8098번 환자)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 중 국내 감염 102명, 해외입국 12명이다.

먼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정 사례로 8명이 추가 확인됐다. 추가 사례는 모두 지역감염(유증상자 2명, 접촉자 6명)이다.

부산 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누계는 총 216명(해외입국자 80명, 입국자 가족 18명, 지역감염 118명)으로 늘어났다.

더불어 해운대구 어린이집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해당 어린이집에서 원아 1명이 유증상자로 15일 확진됐으며, 이후 접촉자 46명에 대한 조사를 통해 원아 3명과 종사자 1명 등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가족 접촉자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원아4, 종사자1, 가족3)이 됐으며, 밀접접촉자 15명은 격리 조치됐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청, 부산진구 학원 등에서 추가 감염이 이어졌다.

해운대구청에서 직원 3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확진자 누계는 총 16명(종사자 15, 가족 1)이다.

부산진구 학원에서는 수강생 2명, 접촉자 3명 등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종사자 1, 수강생 7, 접촉자 3)이다.

또 70대 확진자 2명이 숨졌으며 누적 사망자는 총 357명이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재택치료 802명을 포함한 총 1711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37명(70대 이상 21명, 60대 9명, 50대 4명, 40대 이하 3명)이다.

현재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77개 중 37개(48.1%), 일반병상은 763개 중 296개(38.8%),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989개 중 556개(28%)가 각각 사용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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