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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조기발견 앞장" 진안군,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

등록 2022.01.18 11: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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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상자 맞춤형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진안군 제공).2022.0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상자 맞춤형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진안군 제공).2022.01.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상자 맞춤형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치매조기검진은 1차 선별검사와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 등 순으로 진행된다. 치매선별검사 결과에서 인지 저하자로 판단되면 주 1회 방문하는 협력의사를 통해 2차 진단검사로 이어진다.

진단검사 후 정확한 치매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협약병원(진안군의료원, 대자인병원)과 연계해 혈액검사 및 뇌-CT, MRI 등 3차 감별검사를 한다. 이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검진비용은 소득 기준 없이 무료로 지원된다.

이를 통해 치매로 진단된 노인은 치매치료관리비와 치매환자 조호물품 등을 소득기준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1대 1 사례관리 및 쉼터 프로그램 등 치매환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집중관리를 받는다.

박현숙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견되며 이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상태로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면서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진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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