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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차관, SSAFY 입학식 찾아 "사회 이끌 인재 돼달라"

등록 2022.01.18 14: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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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7기부터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2021.09.01.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2021.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이 18일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입학식을 찾아 청년 인재 양성을 격려했다.

박 차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7기 입학식에 참석해 "청년의 열정에 수준 높은 교육 과정이 더해져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용부는 최근 수시·경력직 채용 확대로 실무에 대한 청년 수요가 높아진 점을 고려해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청년 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민관이 협력해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훈련·일 경험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10여개 기업·단체가 동참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SSAFY는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해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SW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년간 교육과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SW 개발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100만원의 교육지원금이 지급된다. 5기까지 수료생 2785명 가운데 2091명이 취업에 성공해 75.1%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고용부는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 교육생 모집 홍보, 취업 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7기 모집 규모는 지난 기수 대비 200명 늘었으며, 부울경 캠퍼스를 추가 개소해 지역 청년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특히 7기부터는 고용부의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서도 SSAFY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고용부는 디지털 분야 기업이 인재를 양성하는 훈련과정을 운영할 경우 정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과 연계해 훈련비·훈련장려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며, 이에 따라 K디지털 트레이닝의 훈련 유형 중 하나인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를 통해 SSAFY 참가생을 지원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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